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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 (금)

뉴진스, 오늘(28일) 전속계약 해지 긴급 기자회견…직접 입장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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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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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뉴진스가 긴급 기자회견을 펼친다.

뉴진스는 28일 오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전속계약 해지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뉴진스 멤버 전원이 참석, 전속계약 해지와 관련한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 전원은 13일 본명으로 소속사 어도어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들은 내용증명을 통해 어도어 민희진 전 대표의 복귀, 하이브 내부 문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과 조치, 하니에게 '무시해'라고 발언한 매니저의 공식 사과 등을 요구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전속계약의 중대한 위반 사항이 시정되지 않으면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했다.

뉴진스는 13일 내용증명을 발송했고, 어도어는 14일 이를 수령했다. 내용증명에 대한 어도어의 답변 시한은 이날이었다.

어도어는 27일 아티스트의 내용증명에 따른 조치사항의 이행이라며 “빌리프랩 측이 하니의 피해를 가벼이 여기지 않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시기 바라며,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되지 않도록 성의 있는 태도를 보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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