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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저체온증, 동상 등 한파에 따른 건강 피해를 감시하는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이 기간 전국 510여 개 응급실에 방문한 한랭질환자와 한파로 인한 건강 영향을 보고받아, 매일 홈페이지에 한랭질환 발생 현황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3∼2024 절기 감시체계로 신고된 한랭질환자는 총 400명으로, 전년의 447명 대비 10.5% 감소했습니다.
질병청은 고령자와 어린이는 일반 성인보다 체온 유지에 취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보온에 신경 쓰라고 당부했습니다.
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앓는 환자도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급격히 상승해 증상이 악화할 수 있으므로 갑작스러운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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