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내린 폭설에 인천에서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27일) 11시 반쯤 인천 항동에 있는 도로에서 신호등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벌였습니다.
오늘(28일) 새벽 0시쯤에는 인천 학익동에 있는 세차장 지붕이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졌습니다.
또, 오늘(28일) 아침 7시 15분쯤에는 인천 학익동에 있는 주택 지붕이 무너졌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이번 폭설과 관련해 지난 26일부터 오늘(28일) 오전 9시 반까지 모두 223건의 안전조치를 벌였고, 지금까지 다친 사람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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