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정빌라’ 문정희. 사진 | ㈜스마일이엔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이현우, 문정희 주연의 현실 공포 영화 ‘원정빌라’가 지난 27일 언론시사회와 스페셜 시사회를 통해 압도적 몰입감과 연기력의 현실 공포물 탄생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교외의 오래된 빌라, 어느 날 불법 전단지가 배포된 후 이로 인해 꺼림칙하게 된 이웃들로부터 가족을 지키려는 청년의 이야기를 그린 현실 공포 영화 <원정빌라>가 바로 어제 27일(수) 언론배급시사회와 스페셜 시사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언론과 관객들의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언론배급시사회 이후 “뼛속까지 섬뜩! 몰입감 100% 현실 공포물 탄생”, ”현실이라 더 무서운 영화”, ”캐릭터와 딱 맞아떨어진 배우들의 열연” 등 현실적이어서 더욱 소름 끼치는 공포와 몰입감 넘치는 배우들의 열연에 호평을 보냈다. 또한 스페셜 시사회에서 영화를 본 관객들은 현실적이어서 더욱 공포스러운 이야기에 열광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ㅜㅜ 신혜가 광기어리게 주현의 집문 두드리는 장면 정말 그 눈빛이 소름 돋을 정도로 무서운게 집와서도 후덜덜 했습니다”, “층간소음 소재인줄 알았는데 다른 요소도 있는 스릴러 영화. 현실공감 공포”, “층간소음이며 긴장감 넘치는 공포. 배우님들 연기까지 잘하셔서 더욱 실감나는 몰입감 있는 영화” 등 시사회를 관람한 관객들은 바로 자신에게도 일어날 것 같은 섬뜩한 리얼 공포 상황과 배우들의 연기력에 극찬을 남기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올리고 있다.
영화 ‘원정빌라’ 김선국 감독, 배우 방민아 문정희 이현우. 사진 | ㈜스마일이엔티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편, 언론배급시사회가 끝나고 이어진 기자간담회에는 작품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김선국 감독, 203호 ‘주현’ 역의 이현우 배우, 303호 ‘신혜’ 역의 문정희 배우 그리고 빌라의 주변을 맴도는 약사 ‘유진’ 역의 방민아 배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선국 감독은 “실제로 빌라에 살고 있다. 그러면서 제가 느꼈던 것들을 많이 반영했다. 빌라는 주차 공간도 좁고 그런 자질구레한 갈등이 많다. 그런 것들이 전체를 잠식하게 되면 어떨까 생각하다 시작을 했다. 그리고 빌라라는 공간이 주는, 거기 사는 사람들을 생각했다. 기본적으로 아파트를 선망하는 것이 있다. 그런 것들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영화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 캐스팅에 대해 김 감독은 “주현은 굉장히 현실적인 인물로 30대가 된 이현우가 주현 캐릭터랑 만나면 좋을 것 같았다. 문정희 배우는 ‘신혜’라는 인물이 쉬운 연기가 아닌데 해주신다고 해서 감사했다. 방민아 배우는 최근 출연한 영화를 보면서 미스터리한 ‘유진’ 캐릭터가 잘 맞을 것 같아서 함께 하게 되었다. 세 배우와 함께 해서 너무 영광”이라고 말했다.
신혜 역을 맡은 문정희는 “영화가 가진 종교적 색이 독특하다고 생각했다. 신혜가 평범한 주부지만 아이를 위해서는 이기적인 상징처럼 특별하게 생각이 들었다”며 “평범하지만 극단적으로 가는 이중의 모습들을 잘 다루어 낼 수 있겠다 생각, 잘 표현하고 싶었다. 전에도 스릴러를 했지만 이번 작품은 또 다르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정희는 “스릴러다 공포다라는 설정을 하기 보다는 극적인 상황이 신혜를 그쪽으로 몰고 가기 때문에 마지막에 장면들이 그렇게 가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에서 집단이 건물을 도는 장면이 있다. 그때 비가 실제로 왔는데 그 장면이 좋게 나왔다. 하늘이 도왔다”고 밝히기도 했따.
유진 역을 맡은 방민아는 “유진이 선한 인물인지 악한 인물인지, 그 지점이 매력적이고도 어려운 부분이었다. 감독님과 많은 질문을 하고 얘기를 나눴다”며 “첫 장르물 도전이었다. ‘원정빌라’가 더욱 의미가 크다. 너무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 늘 도전해보고 싶었고 그래서 유진이라는 캐릭터를 파고드는 것을 즐겼다”고 덧붙였다.
스릴러 영화 ‘원정빌라’는 내달 4일 전국 CGV에서 개봉한다. socool@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