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김공 대한체조협 이사, 광주시 자전거연맹 회장 출마 선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협회와 선수 간 소통과 협치에 전력 쏟을 것"
체육계, 학문과 실무 등 전문성 두루 갖춘 인물 평가


더팩트

김공 대한체조협회 이사./더팩트DB


[더팩트ㅣ광주=이종행 기자] 대한체조협회 김공 이사(46)가 내년 1월 20일 치러지는 광주시 자전거연맹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이사는 28일 출마선언문을 통해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인기 종목에 해당되는 자전거연맹을 '엘리트 분야의 체계화', '생활체육 분야의 활성화'라는 목표를 갖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자전거연맹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의 동행과 균형, 협회 운영의 공정과 투명, 선수 집중 육성과 레저문화 보급 및 확산 등 '새로운 트랜드 스포츠로서의 종목(자전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 싸이클계에서도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를 발굴하겠다. 회장에 당선된다면 절대 권력자로서 군림하기보다는협회와 선수 간 소통과 협치를 도모하기 위해 전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 진도 출신인 김 이사는 △동신대 운동처방학과 교수 △국민생활체육회 자문위원 △광주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무총장 △광주시교육청 학생안전위원회 위원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수십 년간 체육계에 몸을 담아 일하는 등 실무와 학문을 두루 갖춘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