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8 (목)

"일상이 포인트가 된다"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걷기와 15분 도시 시설 방문, 자원봉사 등 실천하면 포인트 지급

지역화폐인 동백전으로 전환해 사용 가능

시범사업 참가자 5만명 모집

노컷뉴스

부산시가 부산행복 마일리지 시범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부산시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다음 달 2일부터 '부산이즈굿 동백전' 모바일 앱을 통해 '부산행복 마이리즈' 시범사업에 참여할 5만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행복 마일리지'는 걷기와 15분도시 시설 방문, 자원봉사 등 각종 미션 성공 시 포인트를 부여해 동백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19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자를 위해 모집 인원의 20%이 1만명은 특별 모집한다.

특별 모집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고립·은둔 청년 △고독사 위험 가구 등이다.

시범사업 기간인 내년 4월 30일까지 포인트를 적립하고 최대 5만 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최소 5천 포인트 이상부터 최대 3만 포인트까지 동백전으로 전환해 현금으로 쓸 수 있다. 나머지는 등록된 할인 가맹점에서 차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일일 8천보 이상 걸으면 100포인트를 지급한다. 주 3회 이상 지속 실천하면 추가 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또, 앱 내의 '15분 도시 생활권 맵'에서 '15분 도시 부산'의 앵커 시설인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하하(HAHA)센터 등 500여 곳의 행복시설을 방문·인증하면 100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용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백전 누리집 또는 앱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