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주시 충효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발화 원인으로 추정되는 김치 냉장고가 검게 그을린 모습./경북소방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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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 거주자가 숨졌다.
2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7분쯤 경주시 충효동의 한 아파트 8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거주자 A씨(90대·여)가 숨졌다. 또 발화세대(59㎡)와 김치냉장고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김치 냉장고 발화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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