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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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10만 달러 고지를 눈앞에 두고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8일 오전 7시 50분 기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3.51% 상승한 1억 3330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9만 6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이날 9만 5000달러를 회복하며 10만 달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비트코인의 급등은 미국 대선 이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친(親) 암호화폐 정책 기대감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은 불과 2주 만에 7만 달러에서 9만 9000 달러까지 치솟아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그러나 가격이 주춤하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 압력이 증가했으며, 이는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매수세를 압도한 것으로 보인다.
가상자산 운용사 갤럭시 디지털의 연구 책임자 알렉스 손은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강세장에 조정이 있는 것은 정상적"이라고 봤다.
또한 "잠재적으로 국가 단위의 채택 증가와 비트코인을 지지하는 미국의 새 행정부 조합은 단기·중기적인 상승세를 가리킨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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