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새벽 4시 13분쯤 호남고속도로 서대전분기점 부근 대전 방향에서 50대 남성이 몰던 8.1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오른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려 있던 귤 상자가 무더기로 도로에 쏟아졌습니다.
경찰은 젖은 노면에서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승훈 기자 noisycar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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