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경기소방재난본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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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0시 5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불이 인근 건물로 확산할 것을 우려해 오후 11시 7분쯤 대응 2단계(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선제적으로 발령했다가 오후 11시 30분쯤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로 하향 조정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하우스 불길이 솟구치면서 이날 119에는 2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친 후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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