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경찰서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합동 현장 감식을 펼친다.
지난 24일 오후 11시 18분쯤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모습.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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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식은 포항제철소가 국가중요시설인 만큼 비공개로 이뤄진다.
경찰과 국과수는 3파이넥스공장의 용융로 외부 손상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손상 이유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경찰은 지난 10일 폭발·화재가 난 뒤 19일부터 복구작업중에 화재가 발생한데 이어 또 다시 24일 폭발·화재가 난 만큼 안전 관리 여부를 집중 들여다볼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11시 18분쯤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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