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창원지검이 27일 오전 국민의힘 서울 당사 등 압수수색을 시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김영선 전 의원과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창원지검 관계자들이 여의도 당사 압수수색 차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색 대상엔 국민의힘 조직국과 기조국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직국은 당사, 기조국은 국회 의원회관에 위치해 있다.
압수물은 당시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록과 당무감사 내용 등이 대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전 의원 공천 문제 뿐 아니라, 최근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거론한 포항시장 공천 관련 자료도 압수물에 포함됐다.
현재 국민의힘 조직국에는 김상욱 의원, 기조국에는 권오현 법률위원회 부위원장이 입회 중에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국민의힘 측은 "당시 공천 상황 관련 자료 일체를 본다는 것 같다"며 "다만 통상 관례에 따라 회의 안건 자료 외엔 이미 파쇄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이에 대해 김재원 최고위원은 TV조선 <신통방통>에 출연해 "당시 공천뿐 아니라 선거 이후 모든 자료는 즉시 파기하는 것이 원래 매뉴얼상 있다"며 "이례적인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최지원 기자, 한송원 기자, 이채림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