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힌거리로 지정된 인제대학교 주변 오래뜰거리 전경 [사진=김해시] 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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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정은 김해시의 상권활성화 조례에 따른 네 번째 사례로, 시는 무로거리, 주촌축산물도매시장, 진영 패션아울렛거리 등 앞서 지정된 특화거리처럼 매년 홍보비를 지원하고 조형물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래뜰거리는 한때 지역 주민에게 사랑받던 유일한 대학 상권이었으나,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비대면 소비 패턴으로 인해 활기를 잃은 상황이었다.
이에 인제대 오래뜰 먹자골목 상인회가 주도해 '고물가 속 착한가격'이라는 주제로 특화거리를 신청해 선정됐다. 시는 이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특화거리 지정은 경남도 공모사업에도 선정됐으며, 지역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버스킹존과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대학생들의 문화적 자유를 장려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시는 이를 통해 오래뜰거리가 젊음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화거리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쟁력과 발전 가능성이 있는 상권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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