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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남북 접경 지역에 대북전단이 떨어졌다며 이를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은 "남쪽 국경선 부근의 여러 지역에 한국쓰레기들이 날려 보낸 각종 정치선동삐라와 물건짝들이 또다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여정은 이어 "해당 지역의 안전보위기관들에서는 구역봉쇄와 수색 및 수거, 처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우리의 영토를 오염시키는 도발을 감행한 한국 것들의 더러운 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여정은 그러나 대북 전단에 반발하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던 기존 담화와는 달리 이번에는 보복을 예고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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