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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쌍용C&E 동해공장,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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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취약계층 위한 연탄 1만 4000여 장 전달

아주경제

쌍용C&E 동해공장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단체촬영을하고 있다. [사진=쌍용C&E 동해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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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동해공장은 26일 삼화동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1만 4000여 장의 연탄을 100여 가구에 지원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쌍용C&E 동해공장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탄의 직접 배달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제공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김재중 동해공장장과 김재흥 동해지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 명이 참여하여,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재중 동해공장장은 "다양하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쌍용C&E 동해공장은 매년 임직원들이 모은 급여 일부와 회사 기금을 활용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진폐재해자 지원을 위한 27억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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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사북 광산진폐권익연대사무실에서 ‘2024년 겨울나기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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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 이하 재단)은 26일 사북 광산진폐권익연대사무실에서 ‘2024년 겨울나기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폐광지역 7개 지역과 강원특별자치도 내 진폐재해자 및 탄광순직자 유가족 5895명에게 총 27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에는 최철규 재단 이사장과 구세진 광산진폐권익연대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자리를 함께했다.

재단이 2009년부터 15년째 지속해 온 ‘겨울나기지원사업’은 과거 국가와 폐광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진폐재해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올해 지원금은 개인당 10만 원 인상되어 각 수혜자에게 50만 원이 전달된다. 이를 통해 재단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7만 명에게 약 210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게 됐다.

최철규 이사장은 "산업화 과정에서 광산 근로자들이 국가와 지역 경제에 커다란 기여를 한 만큼, 진폐 환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도덕적 의무다"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진폐재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법을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주경제=동해=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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