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연극 '기획 2팀'. (포스터=극단 지구연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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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대기업 사무실을 배경으로 성차별, 경력단절, 사회적 고충, 조직 내 계급 간 갈등을 현실적으로 묘사한 연극이 공연된다.
극단 지구연극은 55회 정기공연 작품으로 연극 '기획 2팀'을 12월 4~8일 서울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여성 서사를 주제로 한 제5회 여주인공 페스티벌의 일환이다.
작품에는 두 명의 여성이 있다. 미래를 꿈꾸는 '인턴'과 현실을 지나치게 열심히 사는 '과장'. 둘은 매일을 고군분투하며 서로의 삶을 부러워하거나 과거를 그리워한다.
연극은 직원들이 일하며 겪는 고난과 현실을 심도 있게 다루면서도 코믹하고 가볍게 풀어냈다. 관객들이 웃음 속에서 현실의 부조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다.
이현 작가는 "출산으로 회사를 그만두면서 현대의 여성이 어떠한 현실을 살아가는지에 대해 몸소 실감했다"며 작품을 쓴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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