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외신 "삼성, 체코에 EV 배터리 공장"…삼성 "결정된바 없다"(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김아람 기자 = 삼성이 체코에 전기차(EV)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25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체코 매체 프라보는 정보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삼성이 체코 동부에 이른바 기가팩토리를 건설할 계획이며 5년 후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루카시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장관은 해당 투자 기업은 믿을 만하고 증명됐으며 체코와 오랫동안 우호 관계를 맺어온 민주주의 국가 소속이라면서도, 비공개하기로 합의한 만큼 기업명은 밝히지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그러나 이 같은 보도 내용에 대해 삼성SDI 측은 신규 투자 지역이 결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신규 투자 거점으로 여러 지역을 검토하고 있으나 투자 지역은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bscha@yna.co.kr, ric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