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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에스에스엘, 창립 5주년 맞아 AI 데이터 품질관리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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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에스엘(대표 박찬림)이 창립 5주년을 맞아 'AI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립 기념식과 전문가 포럼이 함께 열렸다.

에스에스엘은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분야에서 데이터 품질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데이터 정제와 표준화, 검증 강화를 통한 품질 고도화로 서비스 신뢰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공·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데이터 검증과 관리 사업을 수행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창립 5주년 기념식에 이어 AI 데이터 품질관리 전문가 포럼이 개최됐으며, 산·학·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AI 데이터 품질 관리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했다.

포럼에서는 국제 표준에 근거한 AI 데이터 품질관리 방법론과 앞으로의 방향성, AI 신뢰성과 품질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에스에스엘은 이 자리에서 AI 데이터 품질관리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자사의 주요 솔루션도 선보였다.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반 AI 학습모델 품질관리 및 검증 도구 '스마트에이큐(Smart-AQ)'와 텍스트 중심의 비정형 데이터를 정확히 정제하는 '스마트알티(Smart-RT)'가 적용된 레퍼런스를 소개했다.

지난 5년간 에스에스엘은 30여 곳의 공공·민간 기관에서 데이터 검증과 관리를 맡아 왔다. 에스에스엘 관계자는 "급진적인 기술 발전으로 다양한 서비스가 나오고 있지만 흔들리지 않는 중심점은 '품질'"이라면서 "새로운 서비스가 나와도 데이터 품질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아무도 그 결과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에스엘은 앞으로 품질관리를 넘어 품질 중심의 AI 생애 전주기 컨설팅과 구축(개발)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진출해 있는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등 해외 진출도 확대할 예정이다.

에스에스엘 측은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산업에서 품질은 가장 기본이 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사명감을 갖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에스에스엘 창립 5주년 행사 모습/사진제공=에스에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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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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