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캐릭터가 영어로 대화하고 그림 그려줘
한영혼용 음성인식엔진 고도화…두 언어 모두 사용 가능
SK브로드밴드가 B tv ZEM의 '살아있는 영어'에 추가한 이미지 생성 기능 'AI드로잉'. 사진ㅣSK브로드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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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브로드밴드[033630]는 생성형AI 캐릭터와 영어로 대화하는 서비스인 B tv ZEM의 '살아있는 영어'에 이미지 생성 기능 'AI드로잉(AI Drawing)'을 추가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해당 기능 외에도 한국어와 영어 모두를 알아듣는 한영혼용 음성인식엔진도 적용했습니다.
'살아있는 영어'는 집에서 무료로 영어 말하기 학습을 할 수 있는 B tv ZEM의 서비스입니다. AI 원어민 캐릭터 '제플린'과 함께 레벨1부터 4까지 커리큘럼을 통해 파닉스부터 짧은 문장까지 학습이 가능합니다.
SK브로드밴드가 지난해 11월 살아있는 영어에 챗GPT 3.5를 적용한 '살아있는영어 프리토킹'을 런칭한 이후 살아있는 영어의 이용자수는 2.1배, 이용건수는 1.7배 증가했습니다.
이후 SK브로드밴드는 제플린을 만든 에듀테크 기업 '아키핀'과 협업하여 IPTV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로 영어 발화 내용을 이미지로 그려주는 'AI드로잉(AI Drawing)' 기능을 이번에 선보였습니다.
AI드로잉은 학습자의 레벨에 맞춰 구성돼, 낮은 레벨 학습자는 주어진 문장을 따라 읽으며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제공되는 문장은 매번 바뀌며, 초등 필수 영단어로 만들어진 키즈 맞춤형 문장을 따라 읽으며 AI드로잉을 통해 단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높은 레벨 학습자는 50여 종의 배경에 그리고 싶은 그림을 단어나 문장으로 말하면 생성형AI 캐릭터 제플린이 배경에 어울리는 이미지를 그려줍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한영혼용 음성인식엔진도 고도화되어 제플린과 대화하면서 모르는 단어나 문장을 영어가 아닌 한글로 말해도 제플린이 영어로 알려줍니다.
또한, 어휘력 향상을 위해 영어 유치원에서 사용하는 게임인 'Word Chain', 'Alphabet Challenge', 'Guess What' 등 게임 대결을 제플린과 진행해 점수를 높이며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프리토킹의 튼튼영어 연계 토픽 4종을 추가하여 Music, Travel, Books, Family & Friends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살아있는 영어는 아이들에게 원어민과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집에서 무료로 제공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었다"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왜 B tv를 선택해야 하는지를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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