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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프 제조 공장서 화재
오늘(25일) 오전 10시 35분쯤 부산 사하구에 있는 파이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99명과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0여 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공장 내부에 있던 직원 3명이 밖으로 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배관 절단 작업 중 불티가 인근 페인트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
홍승연 기자 redcarro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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