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노외공영주차장 47곳…‘새빛주차패스’ 통합이용권 출시
수원시청. 수원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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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에 12만 원만 내면 수원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노외공영주차장 47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이용권이 출시된다.
수원시는 2025년 1월부터 노외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 ‘새빛주차패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노외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해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 통합이용권을 만들었다. 노외공영주차장 47곳(수원역환승센터, 화물차 차고지, 유료 노상주차장 제외)을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한달에 12만원이다. 다만 기존 주차장 이용자에게 부여한 감면 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수원시는 다음달 2일부터 2025년 새빛주차패스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소지가 수원인 개인·법인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주차패스 도입, 주차요금 감면 조항 신설 등으로 더 많은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공영주차장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차 정책을 고민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희 기자 kth0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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