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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어팟 맥스, 당분간 개선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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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에어팟 맥스(AirPods Max) [사진: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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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은 당분간 에어팟 맥스를 새롭게 업데이트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 2020년 12월 에어팟 맥스를 549달러(약 76만원)라는 높은 가격에 출시했고, 약 4년간 업데이트하지 않았다. 지난 9월에는 USB-C 버전을 출시했으나 색상이 바뀐 것 외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현재로서 애플은 에어팟 맥스에 대한 의미 있는 리프레시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마크 거먼 블룸버그 기자는 에어팟 맥스에 애플이 시간을 들일 만큼의 가치가 없다고 전했다.

마크 거먼은 "에어팟 맥스는 개발에 돈을 쏟아부을 만큼 잘 팔리지도 않고, 완전히 없앨 만큼 실패작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나 뉴욕의 고급 헬스장에 가본 적이 있다면, 이 550달러짜리 헤드폰이 높은 가격과 구식 기술에도 불구하고 소비 시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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