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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오전 10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동량면의 한 4층짜리 요양병원 4층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4층 식당에서 시작됐는데, 병원 461㎡를 태우고 꺼지면서 262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요양병원 2·3층에는 233명의 환자 등이 있었는데 안내방송과 병원 직원들의 유도하에 모두 안전하게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예린 기자 ye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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