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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날씨] 내일도 큰 일교차…서울 아침 기온 4도 → 낮 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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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완연한 늦가을을 만끽하기 참 좋았습니다.

낮에는 가을볕 아래 나들이 떠난 분도 많았을 텐데요.

내일도 큰 일교차에는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로 출발해

15도까지 오르겠고 대전과 광주 17도 등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옷차림 든든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전국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밤부터 서쪽 지역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새벽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비와 함께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제주도 산간에 최고 1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60mm,

서울 등 그 밖의 내륙은 최고 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가을비치고는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비로 인한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4도,

대전 3도, 대구 3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10도 이상 오르겠고

예년 기온을 4~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서울 15도, 부산은 18도가 예상됩니다.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요.

서울 등 내륙 곳곳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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