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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증평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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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증평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학교)급식 추진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방안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는 센터 건립 지원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지역 먹거리 전문가,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 중소농들이 높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참석자들은 타 시군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이어 군에 적합한 운영 방안에 관한 질의·응답을 하며 먹거리를 활성화하고 연계할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공공(학교) 급식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센터 건립과 출하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로컬푸드 출하회를 대상으로 기획생산체계구축 교육을 해 9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내년에는 '로컬푸드 통합생산자 조직'을 결성, 매년 확대해 농업인 참여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군민 건강증진과 농업인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고 군의 미래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먹거리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2026년부터 학교급식 시범운영을 시작, 공공기관과 복지시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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