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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뷰티 크리에이티브 포스 활동한 10년차 한국 거주 일본인 미주키는 올해 서울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육성하고 지원하는 뷰티 특화 크리에이터 그룹 뷰티 크리에이티브포스로 활동했다.
2022년 처음으로 시작된 뷰티 크리에이티브포스는 내국인 10팀, 해외팀 10팀 총 20팀을 선발하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미주키는 한국 관련 뷰티, 여행, 맛집 등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주로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선보이는 크리에이터로, 통역사와 방송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주키는 K뷰티의 가장 큰 매력으로 트렌드 선도력과 다양한 컬렉션을 꼽았다. "일본에 비해 한국은 콜라보 제품이나 컬렉션이 자주 출시돼요. 유행을 잘 만들고 여러 세대가 궁금해하는 아이템을 잘 만드는 점이 K뷰티의 강점이죠"라고 설명했다. 특히 패키지 디자인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K뷰티의 미래에 대해 미주키는 "앞으로 더 많은 브랜드와 제품이 등장하면서 품질 경쟁이 치열해질 거예요. 이를 통해 K뷰티는 더욱 발전할 것 같아요. 언젠가는 '이게 한국 브랜드였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세계인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브랜드와 제품들이 나올 거라고 봐요."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미주키는 "세계 각국의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K뷰티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품질 향상과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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