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울타리나눔회·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 22일 김치와 백미 나눔 실천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읍행정복지센터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괴산울타리 나눔회와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는 은 22일 한부모 가정과 조손 가정을 위한 소중한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괴산울타리 나눔회(회장 황정임)'는 한부모 가정 10가구에 정성껏 담근 김치(10㎏) 1박스 씩을 전달했다.

황정임 나눔회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한부모 가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정승환)은 조손 가정 10가구에 백미(20㎏) 1포대씩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정승환 청정괴산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조손 가정에 큰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괴산의 젊은 세대가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전수 괴산읍장은 "이번 기부는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부 활동을 통해 괴산읍의 주민들은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고 사랑의 연말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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