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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디아이동일, 잔여 자사주 전량 소각… “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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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DI동일 사옥./DI동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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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이동일이 800억원어치가 넘는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공시했다.

22일 디아이동일은 갖고 있는 자사주 206만2503주를 소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량 소각이다.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4만2500원)를 기준으로 876억원 규모다. 소각 예정일은 내년 1월 15일이다.

디아이동일의 자사주 소각은 이달 들어 두 번째다. 앞선 14일 디아이동일은 갖고 있던 주식 378만2350주, 총 1548억원어치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이 주식들의 소각 예정잉은 이달 29일이다.

디아이동일 관계자는 “자사주 전량 소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시장으로부터 적정한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다양학 노력을 할 것”이라며 “주주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했다.

문수빈 기자(bea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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