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 '샤이니 나일론' 적용 제품 출시
힐크릭, 자가드 원단·로고 패턴…완성도 제고
프로-스펙스가 선보인 반팔 패딩 재킷 화보./프로-스펙스 |
아시아투데이 이창연 기자 = 최근 운동을 통해 건강을 관리하는 '헬스디깅족'들이 늘어나면서, 패션업계가 보온성과 활동성을 확보한 '반팔 패딩' 출시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
22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는 겨울 운동족을 핵심 소비층으로 간주해 '반팔 패딩 재킷'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팔꿈치까지 오는 반소매 기장으로 긴소매 아우터보다 관절의 움직임이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앞서 프로-스펙스는 '샤이니 나일론' 소재가 적용된 '에그쉘 반팔 패딩자켓'도 내놓기도 했다.
힐크릭이 선보인 헨리 컬렉션 2024 겨울 화보./힐크릭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골프도 예외는 아니다. 정교한 스윙을 필요로 하는 골프에서 두꺼운 아우터는 금기시되지만, 겨울 필드 위에서는 추위에 무방비로 노출되기에, 레이어링 코디로 보온성과 활동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골프웨어 힐크릭이 선보인 '여성 변형 와이드카라 점퍼'는 반팔 형태의 다운 점퍼로 스윙 시 팔의 가동성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보온성을 제공한다. 자가드 원단에 로고 패턴 처리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와이드 카라에 플리스 트리밍 처리가 적용됐다. 소매에는 조절이 가능하도록 스트링이 사용돼 다양한 핏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색상은 오프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LF의 골프웨어 브랜드 더블플래그와 한성에프아이의 골프웨어 레노마골프 등도 반팔 패딩 신제품을 선보였다.
패션업계 관계자는 "겨울철에 운동을 할 때는 헤비다운처럼 두꺼운 외투를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껴입는 레이어링 코디를 추천한다"며 "다양한 레이어링 연출이 가능한 '반팔 패딩'은 스타일과 보온성, 통기성을 모두 챙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