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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화재 예방 정책으로 통계 우수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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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발생 예측 통계·분석 소방서와 협업
한국일보

충남 아산시가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20일 충청지방통계청 대강당에서 열린 지역통계 정책 활용 사례 발표에서 우수상을 받은 아산시 공무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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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가 화재 발생 위험지 정보를 통계적으로 분석, 화제를 예방하는 정책을 펼쳐 통계청 상을 받았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화재 발생 예측 분석’ 모델을 활용한 시의 화제 예방 정책이 지난 20일 열린 ‘2024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아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 기반의 ‘LH-COMPAS 예측 모델’을 활용해 지역 내 화재 발생 현황과 위험도를 예측했다. 또 이 분석 결과를 시가 운영 중인 빅데이터플랫폼 대시보드에 탑재해 활용도를 높였다.

시는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화재 예방 활동 근거를 마련했다"며 "아산소방서와 함께 겨울철 화재안전대책과 연계해 화재 발생 위험 건물 관리, 건물주와 건물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아산= 윤형권 기자 yhknew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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