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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가 손흥민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튀르키예 '파나틱'은 19일(한국시간) "빅터 오시멘 영입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갈라타사라이가 또 한 번의 대형 이적 폭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갈라타사라이는 튀르키예를 대표하는 명문이다. 1905년 창단 이후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에서 무려 24회 정상에 올랐다. 최다 우승 기록이다. 이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UEFA 슈퍼컵 등에서 트로피를 차지한 적도 있다.
매체에 따르면 갈라타사라이가 선수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테테, 윌프리드 자하, 케렘 악튀르크오을루 등과 결별했다. 이제 윙어를 새롭게 보강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하킴 지예흐도 팀을 떠날 전망이다. 매체는 "지예흐는 윙어 포지션에서 마지막으로 떠나는 선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기가 끝나고 팀을 떠날 계획이다. 그는 미국에서 선수 생활을 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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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는 손흥민을 노린다. '파나틱'은 "갈라타사라이는 윙어 포지션을 세계적인 스타로 채우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다. 손흥민은 내년 여름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된다. 갈라타사라이는 우선 1월에 이적료를 제시하고, 여의치 않으면 시즌이 끝난 뒤 자유 계약(FA)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손흥민의 반응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두르순 외즈벡 회장은 가르디에게 이적과 관련해 전권을 위임했다. 가능한 한 빨리 손흥민 측과 미팅이 열릴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오는 2025년 6월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이 종료된다. 지난 시즌 도중엔 재계약을 맺을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현 분위기는 다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토트넘은 손흥민과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되는 조항을 활성화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라며 "손흥민이 적어도 한 시즌은 더 뛴다는 것이 구단의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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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계약 연장 계획에 손흥민이 불만을 가지고 있다는 보도도 등장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 이사회와 관계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지 않다. 토트넘이 제안한 계약 연장에 불만을 품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손흥민의 불만은 현재와 같은 조건으로 계약을 갱신하려는 구단의 계획에서 비롯됐다. 그는 사진의 뛰어난 활약을 고려할 때 (계약 연장이) 불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계약 기간과 연봉 측면에서 더 나은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튀르키예 '터키시 풋볼'은 "토트넘이 계약 연장을 고려하고 있는 가운데 손흥민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도 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수익성 높은 장기 계약을 제안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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