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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스위치전 패배→A매치 보약...손흥민, '4연패' 맨시티전 선발 출격 예고→위기의 토트넘 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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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손흥민은 입스위치 타운전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맨시티전 선발로 나선다.

토트넘 훗스퍼는 24일 오전 2시 30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대결한다. 토트넘은 승점 16점(5승 1무 5패)을 얻어 10위에 올라있다. 맨시티는 승점 23점(7승 2무 2패)을 획득해 2위에 위치 중이다.

토트넘은 부상자가 많다. 미키 판 더 펜, 히샬리송 등이 빠져 있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도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22일 사전 기자회견에서 "로메로는 상태를 지켜봐야 하고 판 더 펜은 몇 주 동안 더 빠질 예정이다. 12월 중순에 복귀를 할 것 같다"고 했다.

로드리고 벤탄쿠르는 손흥민 인종차별 건으로 징계를 받아 맨시티전을 시작으로 향후 7경기에 나올 수 없다. 토트넘은 항소를 진행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 토트넘의 항소 결정을 전적으로 지지한다. 우리는 그 기간 동안 벤탄쿠르와 협력해 다시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때 올바른 방법으로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하며 지지했으나 영국축구협회(FA)가 수용할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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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쿼드에 이탈자가 많은 가운데 맨시티전을 치러야 한다. 맨시티는 토트넘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패배를 시작으로 본머스, 스포르팅, 브라이튼에 연이어 패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첫 4연패다. 리그에서도 연패를 당하면서 선두자리에서 내려왔다. 위기 상황에서 토트넘과 만난다.

손흥민이 나선다. 손흥민은 부상 회복을 해 점차적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아스톤 빌라, 갈라타사라이와의 경기에서 연이어 조기 교체가 됐는데 입스위치전에선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입스위치전 분투에도 패하자 손흥민은 "매우 실망스럽다. 입스위치가 득점하기 전, 우리에게도 기회가 있었다. 엉성하게 골을 내줬다. 실망스러웠다. 공격 상황에서 동료가 더 좋은 위치에 있다면 침착하게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우리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매우 실망스러운 오후다. 큰 책임감을 느낀다. 결과에 대해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라며 팬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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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한민국 대표팀에 소집돼 쿠웨이트,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경기를 치른 손흥민은 맨시티전 선발이 유력하다. 영국 '풋볼 런던'은 "손흥민은 A매치에서 쿠웨이트,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최근 몇 차례 부진했는데 손흥민을 통해 다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손흥민의 A매치 활약이 맨시티전에서도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선발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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