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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이강인'...A매치 후 파리 복귀→눈 내리는 훈련장서 장난스러운 모습 눈길! 툴루즈전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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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파리로 돌아가 눈 내리는 훈련장에서 툴루즈전을 준비하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1일(한국시간) 눈 내리는 훈련장에 모인 선수들을 주목했다. 앙제전 4-2 승리 후 11월 A매치를 치르고 온 이들이 관심을 끌었다. 이강인도 있었다. 이강인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뒤덮고 눈을 들고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인 게 카메라에 포착됐다. 아슈라프 하키미, 마르코 아센시오, 파비안 루이스와 같이 훈련장에 들어왔다.

이강인은 쿠웨이트,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활약을 했다. 이전 A매치보다 다소 저조한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남겼지만 PSG에선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 PSG 팬들은 걱정이 적다. 바로 직전 경기인 앙제전에서 멀티골을 넣었다. 1도움까지 기록하면서 4-2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벌써 리그앙에서만 6골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23경기에서 3골을 터트렸는데 벌써 2배를 기록 중이다. 최고의 모습을 보인 이강인을 두고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으면서 "매우 좋은 경기를 했다. 첫 슈팅은 벗어났지만 아센시오 크로스를 잘 받아 골을 기록했다. 슈팅이 매우 빨라 수비가 걷어내기 어려웠다. 아센시오와 호흡은 앙제에 해를 끼쳤다. 골과 도움을 추가로 기록했다. 이강인은 한 단계 높은 수준 경기를 선보였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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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90min'은 "이강인은 슈퍼스타였다. 앙제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품격 있는 몸짓과 놀라운 마무리로 공격 수준을 높였다. 이제 리그앙 6골이다"고 언급하면서 추켜세웠다. 이강인은 리그앙 이주의 팀을 독식했다. '소파스코어'는 평점 10점 만점을 주면서 칭찬했다. 이강인은 리그앙 선정 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도 들면서 활약을 인정 받았다.

툴루즈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의 멀티성 관련 질문을 받았는데 "이 스쿼드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다재다능한 선수들이 얼마나 많이 있는지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으면 상대는 예측하기 어렵다. 그런 능력은 이 스쿼드에서 중요하며 이 프로젝트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포지션당 2명은 매우 뛰어난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를 바란다. 경쟁 수준이 뒷받침되어야 팀이 발전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강인의 멀티성을 추켜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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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루즈전에서도 이강인은 출전해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A매치를 모두 소화한 만큼 일단 벤치에서 시작할 듯 보인다. PSG는 툴루즈전 이후 바이에른 뮌헨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치르기에 중요 선수 이강인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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