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949년 11월 22일 대한민국 1호 증권사로 설립됐다. 교보증권은 변화와 혁신 일환으로 △스케일업(Scale up) △리스트럭처링(Restructuring) △뉴 비즈니스(New business) 3대 전략을 실행해 종투사를 넘어 초대형IB 진입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연결기준 3분기 누적 영업이익 1556억원, 당기순이익 13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122%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권업계 톱10에 진입했다.
박봉권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급격한 금융시장 환경변화 속에도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금융투자 파트너로 자리 잡아왔다”며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변화와 혁신을 내재화하여 다가오는 100주년을 준비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30년 근속 5명 포함 82여명의 장기 근속자와 총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부/지점 및 직원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우수직원 포상에 △박윤호 융합금융부 부장(고객중심 부문) △백기학 리스크관리부 대리(정직과성실 부문) △송형준 FICC운용부 부장(도전과창의 부문)이 수상했다. 이 밖에 변화혁신실천상, 근속상 등 창립기념 표창이 수여됐다.
교보증권이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75주년 창립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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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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