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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사건사고] 음주차량 편의점 돌진…지하 찜질방 화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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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음주차량 편의점 돌진…지하 찜질방 화재도

[앵커]

대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과 연결된 건물 지하에 위치한 찜질방에서 불이나 200명이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편의점 내부에 빨간 SUV 차량이 있고 주변엔 부서진 집기들이 보입니다.

어제 저녁 9시쯤 대구 달서구 장기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편의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유리창과 상품 등이 파손됐고 편의점 관계자 등 3명이 놀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운전자 40대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고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건물 주차장에서 검은 연기가 내뿜어져 나오고 주변엔 연기가 자욱합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군포시 산본역과 연결된 건물 지하 1층 찜질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가능성을 우려해 대응1단계를 선제 발령하고 30분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

화재로 2개 열차가 무정차 통과했고 연기 흡입으로 4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새빨간 불길이 건물에서 새어나오고 주변은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경북 경산시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나 약 7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두 동이 모두 타버리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yigiza@yna.co.kr)

#사건사고 #화재 #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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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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