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장을 유럽 어선단의 참치 잡이 중심항으로
2024-2028년 총 296만7000유로 보상금도 챙겨
[아비장( 코트디부아르)=AP/뉴시스]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가 유럽연합 현지 대사의 주도로 유럽연합과 새로운 어업협정에 11월 21일 서명했다. 사진은 지난 해 9월 21일 제 78차 유엔총회에서 발언하는 코트디부아르 대표 티에모코 코네 부통령. 2024. 1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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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코트디브와르와 유럽연합(EU)이 21일 (현지시간) 아비장에서 2024년-2028년 기간의 새로운 어업협정에 서명했다고 AFP통신과 신화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협정은 코트디브와르 주재 유럽연합 대표부의 프란체스카 디 마우로 대사가 주도하고 코트디브와르 동물 어업국의 시디 티에모코 투르 장관이 합의하면서 이뤄졌다.
투르 장관은 이번 합의로 양측이 서로의 이익을 존중하고 협력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유럽연합과 함깨 지속가능한 어자원 보호와 어업방식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신 어업기술의 공유와 불법 어로와의 전쟁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고 양측은 밝혔다.
마우로 EU대사는 이 번 협정으로 코트디부와르에 4만개의 직접적인 일자리와 40만개의 간접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번 협정으로 유럽연합도 32척의 대형 어선들과 25척의 냉동선 등 코트디브와르 해역에 대한 접근과 어로 작업이 가능해 졌으며 연간 6100톤의 어획이 가능해진다.
이에 대한 재정적 보상으로 코트디브와르는 연간 74만 유로를 받게 돼 해당 기간의 4년 동안 총 296만7000유로 (43억 4,974만 680 원)를 받을 수 있다.
이반 협정으로 유럽연합은 참치 잡이 어선단의 활동 영역을 확보했으며 코트디브와르는 경제수도인 아비장을 서아프리카의 어업조업기지로 만들 수 있게 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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