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충북교육청, 5세 유아에 1인당 1만8000원씩 도서구입비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책 쏘옥! 생각 쑤욱! 이음책 보급’ 사업 본격 추진

뉴스1

충북교육청 정문 전경/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이음연령인 만 5세 유아들의 초기 문해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책 쏘옥! 생각 쑤욱! 이음책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음연령은 유아 교육과 초등교육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지정한 연령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모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적합한 도서를 보급해 언어 발달과 읽기 습관 형성을 돕고, 창의성과 인성을 심어주려고 시작했다.

유아 1인당 약 1만 8000원의 도서 구입비를 12월 중 지원한다. 각 기관은 유아들의 발달 특성과 이음연령에 맞는 도서를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유치원은 자료집계 시스템, 어린이집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도서 구입비는 신청 기간 중 신청한 기관에만 지급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만 5세 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초기 문해력과 기초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책 읽는 환경을 조성해 유아들이 학습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유보통합추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