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개설한 지 일주일 만에 5,000만 구독자를 돌파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튜버 미스터 비스트와 만났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들은 무슨 이야기를 나눴을까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FC : 내가 유튜브를 시작한다는 얘기 들었을 때 어땠어요? {솔직히 첫 달에 2천만, 3천만 정도는 예상했어요. 근데 지금 6천만이죠, 세상에.}]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호날두의 채널에는 어느덧 6,700만 명의 구독자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미스터 비스트가 갖고 있던 최단 시간 100만 구독자 달성을 깬 것도 호날두였습니다.
미스터 비스트는 3억 3천만 명의 구독자가 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미스터 비스트 : {어떤 영상이 가장 조회 수가 많아요?} 아직도 '오징어 게임'일 걸요? 이 영상은 지구상에 있는 사람 중에 4%가 본 거예요.]
호날두는 100살에 은퇴하고 싶다면서 아들과 경기를 뛰는 상상을 하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미스터비스트를 경기에 초대했는데 머지않아 다시 만난 두 사람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FC : {경기를 보러 갔을 때 이기면 좋겠네요.} 걱정 마요. 언제든 원할 때 보러 와요. 환영할게요.]
[화면출처 유튜브 'cristiano']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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