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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날씨] 절기 '소설', 중부 아침 추위...낮 동안 전국 쾌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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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오늘은 아침은 많이 쌀쌀한가요?

[캐스터]
네, 절기 '소설'인 오늘, 어제보다는 아침 공기가 더 차갑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3.7도를 보이고 있고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상 더 춥게 느껴지니까요.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앵커]
어제는 출근길 미세먼지가 말썽이었는데, 오늘은 어떤가요?

[캐스터]
어제 초미세먼지로 인해 곳곳으로 시야가 답답했는데요.

밤사이 비교적 청정한 공기가 남하하면서, 미세먼지가 모두 해소됐습니다.

오늘은 전국의 대기 질이 대체로 양호하겠고요.

낮 동안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대전 4.8도, 창원 7.5도로, 대부분 어제 아침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낮고요.

일부 중북부 지방은 철원 영하 1.6도, 파주 영하 0.2도까지 내려가면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도 예년 수준의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0도, 광주 12도, 대구는 13도로, 어제보다 2∼4도가량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 내륙은 쾌청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경북 동해안은 내일 오후 한때 산발적인 비가 조금 오겠고요.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전국에 추위를 재촉하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중부 서해안과 남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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