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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오늘 날씨] 절기상 첫눈 '소설'…경기·강원, 아침 영하 '꽁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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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2일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춥겠다./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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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小雪)이자 금요일(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져 추울 전망이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전날 미세먼지 잔류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충남과 광주, 전북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 대전, 세종, 충북은 오전까지 '나쁨'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9도 △춘천 1도 △강릉 6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춘천 11도 △강릉 12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1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상된다"며 "일부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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