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소설'…중부내륙 중심 아침 기온 '뚝'

내일은 벌써 올해의 20번째 절기 '소설' 입니다.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다시 아침 공기가 차가워지겠고, 서울이 영상 2도, 대관령이 영하 2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일부 내륙에는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탁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 하늘빛 자체는 맑겠고, 중부 서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밤부터 강원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춘천이 0도, 홍성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0도, 대전 11도로 오늘보다 1~5도 가량 기온이 낮아지겠고, 쌀쌀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오후에 경북 동해안에서는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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