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로고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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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7분께 서울 신사동에서 벤츠 전기차가 식당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4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차량의 운전자 A씨는 차를 세워두고 잠시 내린 상태였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드라이브(D) 모드로 설정하고 오토홀드를 누른 뒤 신발을 신는 사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차량이 움직였다"고 진술했다.
오토 홀드는 운전자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도 정지 상태를 유지해 주는 기능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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