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경북도의회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위원장 배진석·부위원장 윤철남 선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배위원장, 경북 차세대 정치인으로서 입지 다져

경북도의회는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배진석(경주1), 부위원장에 윤철남(영양)이 각각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는 시군별로 1명씩 배정된 총 21명으로 특별위원회의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세계일보

경북도의회는 ‘제351회 경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에서 위원장에 배진석(경주1), 부위원장에 윤철남(영양)이 각각 선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21명으로 구성됨에 따라 통상 9명 이내로 위원 구성하던 것을 경북도의회 위원회 조례를 개정하면서 임의 특별위원회 중 한시적으로 최대 다수 인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현안사항에 대한 도의원들의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연히 보여주고 있다.

배진석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위원장은 경주출신 3선 도의원으로 현재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다수 위원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데일리뉴스 등이 주관한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의정 공로 부문을 수상하는 등 경북 차세대 정치인의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배 위원장은 경주 계림초교와 신라중, 경주고를 거쳐 건국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학군장교(ROTC 35기)로 군복무를 마친 뒤 고려대 대학원(정치외교학과)에서 정치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그는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한 합리적이며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철남 경북대구행정통합특위 부위원장은 영양출신 초선 도의원으로 행정통합에 대한 합리적인 절차 이행 및 공정한 과정을 거치도록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특별위원회는 경북대구 최대 현안사항인 경북대구 행정통합에 대해 시도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절차 및 대안 마련과 지역별 균형발전 전략 모색에 특별위원회 활동에 초점을 둠으로써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세계일보

배진석(사진) 위원장은 “21명의 특위 위원과 함께 경북대구의 미래를 내다봐야 한다”며 “도내 동서남북 지역 정세와 도민의 민심을 면밀히 살펴보고 도의회 차원에서 행정통합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경북대구행정통합특별위원회 명단 : 위원장 배진석, 부위원장 윤철남

△ 위원 : 권광택(안동2), 김재준(울진), 김홍구(상주2), 남진복(울릉), 노성환(고령), 도기욱(예천1), 박순범(칠곡2), 박영서(문경1), 박창욱(봉화), 박채아(경산3), 신효광(청송), 윤승오(영천2), 이동업(포항7), 이선희(청도), 임병하(영주1), 정근수(구미5), 최병근(김천1), 최태림(의성1), 황재철(영덕)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