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헌석 기자(=영양)(juju6119@naver.com)]
경북 영양군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 청소년 열린 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실제 본회의와 동일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의장 및 의원 역할을 맡아 정책 결정을 하는 의정 활동을 체험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이 군의원 역할을 직접 수행,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의회가 마련 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자율적인 토론과 협의를 통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배우고,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여자고등학교 학생 11명이 참석해 본회의를 진행하며 5분 자유발언, 업무 보고 및 조례안 의결 등 의회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을 하는 의정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김영범 의장은“오늘 하루 동안 학생들이 경험하는 이 자리가 단순한 체험에 그치지 않고 민주주의의 소중함과 의정 활동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영양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방자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미래의 유능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일날 의정 활동을 체험한 영양여고 학생들이 본회의장에서 김영범 의장(둘째 줄 가운데) ,의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후 ⓒ영양군의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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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기자(=영양)(juju6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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