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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계 재창간 후원의 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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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의대 동창회관에서
한국일보

사상계 재창간 및 후원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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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계 재창간위원회(발행인 장호권 전 광복회장)는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의대 동창회관인 함춘회관에서 잡지 '사상계' 재창간을 위한 후원의 밤을 연다. 사상계는 대표적 반유신 인사인 고 장준하(1918~1975)가 발간했던 1950~1960년대의 대표적 종합 교양잡지다. 장호권 발행인은 "기후위기, 팬데믹, 인공지능, 신냉전, 양극화 등으로 인류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사상계'가 다시 등판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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