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슈퍼바이브', 오픈 베타 실시... MOBA 배틀로얄의 새로운 도전

넥슨이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가 개발 중인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함과 동시에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를 선보인다.

21일 오픈 베타로 공개된 '슈퍼바이브'는 빠르게 변화하는 전장에서 다양한 전투 양상을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16종의 '헌터'와 팀 전략을 통해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테스트에는 신규 캐릭터 '허드슨'과 '진'이 추가됐다. '허드슨'은 강력한 화력과 군중 제어 능력을 통해 전장을 압도하며, '진'은 빠른 이동기와 '클론'을 활용해 전략적 플레이를 선보인다.

또한, 새로운 게임 모드와 시스템도 함께 공개된다. 4대4 팀 대전 모드인 '아레나'와 경쟁 요소가 강화된 '랭크 게임'이 도입되었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신규 '퀘스트 시스템'을 추가하고 경기 지역 크기와 라운드 시간을 축소해 게임의 밀도를 높였다. 캐릭터 밸런스 조정, 아트 및 사운드 개선, 편의성 향상 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오픈 베타 테스트를 기념해 11월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슈퍼바이브' 게임 라운지가 운영된다. 방문객은 미션 수행을 통해 '슈퍼바이브'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12월 14일과 15일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슈퍼바이브 라운지 리그'가 개최된다. 우승자에게는 '시디즈 게이밍 의자'와 'LG 게이밍 모니터' 등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PC방 이용자를 위한 '슈퍼바이브 PC방 버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2월 18일까지 듀오 또는 스쿼드 모드로 게임을 플레이하며 모은 재화 '슈퍼프리즘'을 통해 키링, 장패드, 키보드 등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게임 내 특별 스킨과 아이템도 획득할 수 있다.

'슈퍼바이브'의 이번 국내 오픈 베타 테스트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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