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노동부는 급여를 지불하지 않고 종업원에게 휴가를 강제 취득시키는 ‘무급 휴가’를 실시한 기업 수와 대상자 수가 18일까지 288개사, 5491명이라고 밝혔다. 직전 조사(11월 1일 발표) 대비 기업 수는 17개사, 인원은 272명 각각 감소했다. 기업 수와 인원 수가 모두 감소한 것은 8회 조사 만이다.
‘제조업’은 156개사, 4302명에 대해 무급 휴가를 실시했다. 직전 조사보다 14개사, 291명 각각 감소했다. 이 중 ‘금속기전공업’은 111개사, 2810명으로 9개사, 104명이 각각 감소했다. ‘정보전자공업’은 25개사, 695명으로 2개사 감소했으나 64명 늘었다.
‘도・소매업’은 49개사 425명으로 직전보다 3개사, 7명 각각 감소했다. ‘숙박・외식업’은 30개사, 494명으로 직전보다 1개사 감소했으나 1명 늘었다.
야마다 마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doram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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