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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목)

강원 고성군-지역내 안경원, 취약계층 아동 30명에 희망의 빛 선물 '드림스타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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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관내 안경원과 협력해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안경 무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결과 나안 시력이 0.7 이하로 판정된 아동 30명을 선정해 시력 교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저소득 가정에 안경 구입 쿠폰을 지급,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동들의 집중력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아동 30명은 고성군과 협약을 맺은 관내 안경원 3개소(간성 신원안경원, 간성 글라스타안경, 거진 새샘하우스안경원)를 방문해 정밀 시력검사를 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안경을 맞출 수 있다.

안경 구입비는 드림스타트에서 8만원을 지원하며, 참여 안경원 대표들이 2만원을 추가 후원해 총 10만원 상당의 안경을 무상으로 제공 받게 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이번 안경 지원 사업 후원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지역 안경원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최근 3년간 총 88명(21년 37명, 22년 28명, 23년 23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했다.

노민희 기자 blessjn@fneyefoc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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