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몽골 자동차 검사역량 제고 및 시설 개선을 통한 교통안전 강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부터 한국교통연구원(KOTI), 한국도로교통공단(KOROAD)과 함께 해당 사업을 수행중이다.
연수생들은 한국의 자동차 관리체계와 제도, 자동차 검사 운영 및 관리 사례, 몽골 자동차 관리 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자동차안전연구원, 검사소, 상주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등을 찾아 자동차 관리제도 및 시스템과 한국의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정용식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다양한 국가의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희동 기자(hoiho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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