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찬우 기자(jncom15@gmail.com)]
▲천안시가 인접한 3개 시·군 보다 일부 식음료 값이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천안시청 전경 ⓒ프레시안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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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일부 식음료 물가가 인근 지자체 대비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남연구원이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2월까지 인접한 아산·청주·평택 등 3개 지자체와 농산물·축산물·수산물·식음료·생활서비스 등 7개 분야 53개 품목 가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가격 수준을 높음·비슷·낮음'으로 분석한 결과, 30개 품목은 다른 지자체와 비슷한 가격대로 확인됐다.
농산물 2개, 수산물 1개, 식음료 2개 등 총 5개 품목은 낮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18개 조사 품목은 다소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겹살·돼지갈비·소고기·등심구이·냉면·칼국수·생맥주 등 식음료 8개 품목의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천안시와 인근 지자체와 물가 관련 통계자료 분석, 월 단위 물가조사자료 분석, 시민·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및 결과분석, 소상공인, 소비자단체, 물가모니터 요원 등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안정을 최우선으로 삼고 실질적인 물가 관리 대책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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